[현장영상+] 대장동 재판 마친 유동규 "대선 경선 자금으로 알고 있어" / YTN

2022-10-28 0

불법 대선자금 수사의 열쇠를 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오늘 대장동 사건 재판에 다시 나왔습니다.

한 마디 한 마디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오늘도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.

조금 전 재판이 끝났는데요,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
[기자]
김용 부원장에게 자금 넘길 때 대선자금으로 쓰일 거라는 걸 알고 계셨을까요?

[유동규 /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]
경선자금으로 알고 있습니다.

[기자]
클라우드 비번 넘겼을 때 이게 김용 부원장의 혐의가 소명될 거라고 기대를 하고 계십니까?

[유동규 /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]
그 클라우드는 어쨌든 소명할 수 있는 내용들은 그다음에 필요한 내용들은 다 제공하겠다라는 의지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.

[기자]
남욱 메모에 나온 내용이 사실이라고 진술하신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?

[유동규 /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]
남욱 메모요?

[기자]
메모 남긴 것들.

[유동규 /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]
그건 제가 전달했으니까요.

[기자]
마지막으로 신변보호 받고 계신데 어떠세요? 신변보호 처분에 대해서.

[유동규 /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]
저도 지금 너무 사생활보호도 안 되고 있어서 어려운 상황입니다.

[기자]
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. 민주당에서 상자가 김용에게 나온 게 아니라고 하면서 김용이 돈 받은 게 맞으면 상자가 본부장님한테 나올 리가 있느냐, 이렇게 얘기하는데 상자가 본부장님 쪽에서 나온 게 맞을까요?

[유동규 /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]
저는 전달받은 상자입니다.

[기자]
알겠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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